쏘다닌 이야기

꿈꾸는 그림책나라(5.23.)

keepthesunshine 2011. 5. 23. 22:30

25개국 작가들이 보내온 꿈꾸는 그림책나라

(Dreamland of Illustrations from twenty-five Nations)

 2011. 4.19.(화) - 6.19.(일)

평일 09:00 ~ 18:00, 토·일·공휴일 09:00~19:00

(토, 오후 9시까지 개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본 춘천

 

 

 

 

 

초대작가 설총식, 자리 만들기 · 바라보는 이, 합성수지에  아크릴 채색

 

 

 

 

 

 

 

초대 작가 설총식, 사막여우, 합성수지에 아크릴 채색

 

 

 

 

 

 

 

 

 

 

 

 

 

 

 

 

 

 

 

 

 

 

 

 

 

 

 

 

 

 

 

 

 

 

 

 

 

 

 

 

 

 

 

 

 

 

 

 

 

 

 

 

 

 

 

 

 

 

 

 

 

 

 

 

 

 

 

 

 

 

 

 

 

 

 

 

 

 

 

 

 

 

 

 

 

 

 

 

 

 

 

 

 

 

 

 

 

 

 

 

 

 

 

 

그림책을 꾸준히 본 덕분인지

이젠 설명을 보지 않고도 우리나라 작가들이 그린 그림책을 알아본다.ㅋㅋㅋ

 

 

 

 

 

 

 

 

 

 

<이야기 담요>를 그린 작가

 

 

 

 

 

 

그림책 판형이 재미있어서...

 

 

 

 

 

 

 

김동성 님의 <나이팅게일>과 비슷한 이야기인 듯...

 

 

 

 

 

 

 

 

 

 

 

 

 

 

 

 

 

 

뚱이가 가장 맘에 들어한 <캄파리 소다>

 

 

 

 

초대 작가 한주성, 인공정원(Artificial Garden)

바닥에 위성사진 영상을 설치하고,

모형 비행기를 매달아 원본에 충실한 가상의 이미지 세계를 그린다.

관람자는 시각 주체자가 되어 조합된 가상의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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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춘천

07:35, 10:35, 14:30, 17:30

춘천 → 용인

07:00, 10:50, 13:50, 18:50

2시간 30분 소요, 어른 12,300 / 어린이 6,200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춘천국립박물관(택시비 3,700)....

 

춘천국립박물관 후문 버스정류장에서 7번 버스 타고 명동 입구까지 간다.

버스에서 내려 인성병원 쪽으로 걸어가서 30번대 버스로 갈아타고 인형극장으로....

(버스비를 카드로 내면 150원 할인, 40분내로 환승하면 무료)

청소년수련관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인형극장, 인형박물관이다.

 

 

인형극장

 

 

 

 

인형박물관(관람료 2,000원)

 

 

 

 

 

 

 

 

 

 

 

 

 

고개를 들어보니....

 

 

 

 

 

 

 

 

 

뚱이의 그림자극^^

 

이 사진을 끝으로 카메라의 배터리가 off!

 배터리 소모가 너무 빨라 카메라 바꿔버리고 싶단 생각이 점점 더 간절해진다.

 

인형박물관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점심 먹으려 마음먹고 찾아갔건만

무슨 까닭에선지 아예 카페테리아는 문을 닫았고,

인형극장 누리집은 그런 사실을 알 바 아니라는 듯 제대로 알리지 않아

잘못 알고 찾아간, 배고픈 우리는 더 짜증이 났다.

그 주변에 식당이라곤 막국수, 닭갈비집 한 곳뿐이었으니, 어쩌랴...

예정에 없던 비싼 점심을 먹어야 했다.

 

그리고...기대가 컸던 인형박물관은 좀 실망스러웠다.

 

다시 버스를 타고, 갈아타며 시외버스 터미널로 갔다가

우리가 탈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지천 구경을 하러 길을 되짚어갔다.

길을 물으니 걷기엔 멀다고 한다. 15분쯤...

운동화를 신었다면 모를까, 굽 낮은 샌들을 신었던 터라 택시를 탔다.

마땅히 떠오른 지명이 없어 춘천 엠비시로 가자고 했다.

악 춘천 엠비시로 꺾어들려는 즈음,

문득 이디오피아가 아직도 있냐고 물었더니,

이런...여전하단다.

차를 돌려 다리를 건너니 2분도 걸리지 않아 이디오피아 앞이다.

20여 년 전 어느 날 저녁에 왔던,

내가 기억하는 이디오피아는 사방이 환한 유리창 건물이었는데...

ㅎㅎㅎ 한쪽 유리벽만이 공지천으로 나 있을 뿐이었다.

물어보니 68년에 생긴 이곳은 그리 많이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내 기억이 잘못된 모양이다.

어쨌든 20년도 훨씬 지나 뚱이 손을 잡고 찾아온 이디오피아,

저멀리 춘천 엠비시가 보이고, 공지천 위로 해가 기울어간다.

라디오 방송이었던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에서 이곳 이야기를 듣고

혼자서 무작정 찾아왔던 그 옛날,

그곳에 앉아 무슨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찾아와 어떻게 돌아갔는지 기억나지 않았지만

흘러온 시간, 변함없이 있어준 이디오피아, 이곳에 담긴 역사 등을 가만히 돌아보며 행복했다.

 고마운 날이다.

긴 나들이에 함께해준 뚱이, 맘써준 뚱이맘에게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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