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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포에버(자막)를 보기로 한 시간이 저녁 8시10분... 지난번 왔을 때 감자칩 때문에 입맛 다시던 곳(문 열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 11시)이라서 또한 배도 고팠기에 기대 잔뜩 하고 들어갔다.
아마도 안주인께서 육심원을 좋아하시는 듯... 벽에 걸린 그림도, 의자 위에 놓여 있는 쿠션도 육심원 화가의 작품이다.
또 하나... 오늘의 사진(12장)은 거의 대부분 밍의 솜씨... 나와 그녀의 프레임이 좀 다르다. 그 차이를 보는 것도 재밌다.
우리 둘이 먹었던 set menu는 안심후라이드 + 샐러드( chicken tender + salad), sauce는 오리지널과 양념칠리 두 가지 종류... 한 가지는 기본이고, 두 가지 다 먹으려면 500원 더 내면 된다.
바로 튀겨낸 바삭바삭한 감자칩도 맛좋았지만(워~나~악 감자칩을 좋아라 하지만) 치킨 맛도 느끼함 없이, 닭냄새도 없이 맛있었다. 부드럽게 쫄깃해서 냄새가 없어서 남기지 않고 몽땅 먹었다. 토마토와 함께 어울려 나온 샐러드는 상큼하게 입맛을 더했다.
함께 갔던 밍, 다음에는 다리살 후라이드를 맛보고 싶단다.
가게 이름, 인테리어, 메뉴까지도 산뜻했던 치킨집^^
감자칩 깔린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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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전문점 ‘더후라이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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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정동 단대문화의거리에 위치한 ‘더 후라이팬’의 특징은 닭 한 마리에서 단 두 조각만 나오는 특수부위인 안심 후라이드와 다리살 후라이드가 독특한 파우더로 튀겨져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여성과 어린아이에게 인기 만점이다. 또 실내 인테리어 또한 특별하다. 빨간 간판과 통 유리로 된 실내 장식이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연상케 한다. 치킨집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우아한 샹들리에도 여성 고객을 위한 특별 인테리어다. “이곳은 음식을 단순히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자체를 즐기는 곳이에요. 대학교와 아파트단지가 주변을 두르고 있어 일단 젊은 여성 고객과 주부님들이 70~80%를 차지합니다. 치킨의 촉촉한 육즙과 진한 풍미, 풍성한 포만감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에 여성 단골고객이 늘고 있어요.” 일단 안으로 들어서면 고소하고 독특한 치킨 향이 매장을 가득 채워 절로 군침이 돈다. “일단 한 번 맛보세요. 직접 먹어봐야 더 후라이팬의 깊은 맛을 아실 거예요.”
“치킨의 풍성한 맛을 즐기려면 다리살 후라이드가 제격이죠. 뼈를 발라내 먹기 좋고 파우더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짙은 향과 맛에 반하실 겁니다.(허허)” 이곳 매장에서는 안심 후라이드 치킨과 다리살 후라이드 치킨, 뼈없는 순살 두 종류의 치킨이 판매되고 있다. 또 느끼함을 없애주고자 샐러드를 판매해 요즘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한 인기’ 한다고. “여성고객들은 친구들의 수다에 치킨 한 조각을 곁들이고, 연인끼리 방문해 가벼운 병맥주나 생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배도 채우며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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