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의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가 열렸다.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신문들의 인프라 개발의욕을 북돋우고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지역신문 공동의 발전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신문지원의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모임의 장이다.
2004년 국회에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제정되고 2005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출범해 본격 지원 사업에 나서서 지금까지 연 222개 지역신문(일간, 주간)이 우선 지원 대상에 선정돼 공적 지원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용인시민신문은 3년 연속해서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수혜를 받고 있다.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지원기금사업 3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개최한 ‘2007 지역신문 컨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이다.
2008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는 지난해 우수사례 26건보다 더 많은 35건이 출품돼 12개 세션(2007년 9개 세션)별로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올해에는 신문과 신문, 신문과 다른 미디어를 잇는 지역 네트워크 연구와 지역을 보다 실제적으로 살리기 위한 지역 살리기 운동 및 지역 역사유산 발굴기획, 그리고 경영혁신 복지 등 보다 적극적인 기획, 새로운 시도가 세션 주제에 올랐다.
‘미래의 독자를 찾아서 - NIE 교육’편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는 사례를 보았고, ‘주민이 기자다’ 사례에선 지역신문을 통해 여러 영역에서 참으로 다양하고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역할을 볼 수 있었다.
이 세션 주제에서 사례를 발표한 <동네기자 및 시민기자 운영>을 발표한 영남일보가 이번 컨퍼런스의 대상을 차지했다.
단순히 지역신문으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의 힘을 키우고자 모색하고, 모색하고 노력한 결실을 함께 나누는 지역 언론인들의 깊은 열정들을 보고 놀랐다.
나로서는 막연했던 시민기자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깨닫는 기회가 되었고, 왜 지역신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또한 왜 참가해야 하는지의 의미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원화와 민주주의의 실현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3월22일 여야가 합의하여 6년 한시법으로 제정되었다. 지역신문에 국가기금을 공적지원 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신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지역 언론을 육성,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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